[기자수첩] 여의도 시계는 돌아간다

[기자수첩] 여의도 시계는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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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사이에는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군을 제대하는 날짜’는 다가 온다는 말이다.


여의도 시계라는 말도 결국은 정치의 계절이 되 돌아온다는 뜻이다.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호사가들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정치와 선거를 술안주로 올리고 있다.


대화의 대부분 신변잡기에 관한 사항이지만, 정치가 가장 핫한 메뉴이다.


어떤 정치지도자가 대중이 원하는 지도자의 상일까 다듬어 보았다.


제천의 미래를 위해서 차기 정치지도자는  어떤사람이 적합할까?


여론의 지향점은 창의적인 사고, 결단력, 실행력을 모두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인구 증가를 위해 제천 단양은 창의적 사고의 지도자가 필요해 보인다.


창의적 사고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좋은 일자리만이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


나머지는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문제들이다.


또한 욕을 조금 먹더라도 과감한 결단력의 소유자가 필요하다.


대중의 요구는 많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충돌한다.


모든 시민의 입맛에 맞추기는 불가항력적이다.


따라서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결정하는 과단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려운 상황 일수록 과단성이 필요하다.


또한 머릿속에서 구상하는 일들을 실천하는 실행력의 소유자여야 한다.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일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꿩 잡는 게 매’라는 말이 있다.


실용적 접근을 당부하는 말이다.


지역발전은 여당 야당이 따로 없다.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고 이성적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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