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위원장, 이재신 시의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부터)]

제천시의회 이재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교육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천시의회 이재신 의원을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하고 유기홍 위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낙연 대표가 직접 참석해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시대정신과 더불어민주당의 교육지향점을 담아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아젠다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신 부위원장은 “지역의 교육현안 사업들을 중앙당과 협의해 지방에 맞는 교육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교육단체 및 지역의 교육관련 조직과 폭넓은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민주당의 철학이 담긴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재신 의원은 부친이 교사로 평생을 봉사했고 누님 세분도 교사로 퇴직한 교육자 집안으로, 제천지역에서 교육관련 중앙당의 부위원장 임명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