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산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제천시 화산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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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3일 제천시 화산동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사업 선정에서는 총 9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도시지역의 경우 총 16개 지역이 선정됐고, 충청북도에서는 제천시 화산동이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시 화산동 85번지 일원은 주로 고령자 및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불량하게 포장된 협소한 골목으로 인해 보행 안전이 우려되고, 상습적인 침수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노후주택에 대한 수리 지원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를 비롯해 보행로, 옹벽 정비 등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 역전마을 공유마당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 역전마을 운영관리 컨설팅 등 문화인프라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4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엄 의원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시 서부동 및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이어 이번 화산동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의 주거 및 생활인프라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 진행 과정 역시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단양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올해도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제천시민‧단양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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