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교육장 일행 충혼탑 참배 모습)

제29대 정진 제천교육장의 취임식이 2일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정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관내 78개 유·초·중·고 14,000 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1,900여 명의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온갖 난관을 극복해 뜻을 이루어 낸다는 의미를 지닌 충청북도교육청 올해의 한자성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마음을 언급하며, 제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새로 전입하는 22명의 직원 소개도 있었다.

취임식 후 정 교육장은 공식 일정으로 간부직원들과 함께 제천 의림지에 있는 충혼탑 참배를 했으며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우리 학생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