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지준웅..."선장이 배를 버리고 도망갔다"

[인터뷰]지준웅..."선장이 배를 버리고 도망갔다"

5

c67ddf78e59252b07a9b248458c415eb_1577372552_0004.jpg
 

지난해 바른미래당 제천시장 후보였던 지준웅씨를 인터뷰 했다.


요즘 정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느냐고 기자가 물었다.


그의 대답은 선문답처럼 들렸지만 펙트는 정확했다.


지준웅씨는 “선장이 배를 버리고 도망갔다. 폭풍이 불고 파도가 치자 혼자 살겠다고 배와 선원을 버렸다”고 말했다.


지역위원장이란 사람이, 기존 당원들과 어떤 상의도 없이 혼자 새로운 보수당으로 갔다는 섭섭함의 표현이었다.


그는 당원들은 배신감을 느낀다는 표현까지 썼다.


여기에서 선장이란 새로운 보수당 창당 준비 위원장 이찬구씨를 지목하는 것으로 들렸다.


또 그는 조만간 모종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여운을 남겼다.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인데 대화와 타협 등 정치의 기본을 모른다는 말로 들렸다.


정치는 대의명분이 우선한다.


조만간 이찬구씨의 출마 변을 들어보고 대의명분을 판단해 보는 기회를 유권자들은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본보는 후보자들과 이해관계인의 인터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웃겨 2019.12.27 10:36  
ㅋㅋ 웃깁니다 웃겨요
선거때만 되면 나타나서 ㅋㅋ
하소동 2019.12.27 10:43  
돈벌어 오느라 그렇죠
먹고 살아야 하니
그래도 선거때 라도 얼굴을 비추니 다행 입니다
ㅎㅎ
선장 2019.12.27 21:23  
선장말은 잘 따르던 사람일까
궁금해 지네요
이분 보신분? 2019.12.30 22:17  
이분 선거때 보고 못봤음.
바른미래당 모임에서 한번도 못봤는데~
모임에 좀 참석하시지.
젊은 사람이 왜 그러시나.
아이고 2020.01.20 13:22  
선거 이후 안보인거면 배에서 내린거 같은데.. 물고기 잡을때 되면 그때만 배에 타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