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전원에게 ‘3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원대학교는 지난해 재학생 1인당 10만원씩 2회에 한해 4억 6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 3차 지급을 포함해 총 6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대원대학교는 장학금 지급률이 전국 140여개의 전문대학 중 20위대로 이미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과 국가적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3차 지급을 결정했다.

따라서 2월 중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학생 1인당 현금 10만원씩 3차 지급한다고 전했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 “3월 2일 개강해 학년별 대면수업을 5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별적 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