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제천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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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부터 만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1,500원, 연 최대 138,000원을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지급된 포인트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 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비씨, 삼성, 롯데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기호에 맞는 물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며,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641-5473)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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