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0

db35df414e0a063d9addf72808e71d62_1612762252_4725.jpg

제천시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서는 1차적으로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취약지역·사업장 중심의 특별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명절기간이 끝난 후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시설 등의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