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을 여는 시

주말 아침을 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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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너와 함께 라서


무엇이라 부를까
무엇이라 노래할까
꽃이라 할까
나비라 할까
 
네가 나에게로 소풍 온
이렇게 좋은 날
쏟아진다, 웃음이
범람한다,,기쁨이
 
세찬 바람이 불어도 좋고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도 좋다
이렇게 좋은 날, 너와 함께 라서
 
너로 하여금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꿈이 내리고 사랑이 내린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행복이 춤추는 우리의 길이 시작된다
 
온통 무지갯빛 세상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너와 함께 라서
나는 좋다


<김정한>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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