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역 6년만에 영업재개...지역주민 편의성 높아져

봉양역 6년만에 영업재개...지역주민 편의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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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2021년 원주∼제천 중앙선 개통으로 봉양역이 1월 5일자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봉양역은 충북선과 중앙선의 분기역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여객·화물수송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횡축 간선망이다.


봉양역의 영업 재개에 따라 제천역을 이용하던 근교 지역주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홍규 봉양역장은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개선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역으로 조성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역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봉양역은 왕복 5차례 열차가 운행되며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korail.com)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봉양역은 ktx가 정차하지 않아 봉양역~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42분이 소요되며, 봉양역~대전역까지는 2시간 5분이 소요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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