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재학생 전원 ‘3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지급 결정

세명대, 재학생 전원 ‘3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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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정문)


제천 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전원에게‘3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10만원씩 지급한다.

 

세명대는 최근 교내 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장려와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 지급액은 7억여 원에 달한다. 1월 중 학생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명대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업장려와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급한 장학금은 총 4회에 걸쳐 35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재학생들의 수혜금액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75만원이다.

 

유용식 학생처장은 “이번 3차 코로나19 장학금은 학습 관련 물품 및 마스크 등 안전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 비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장학금 지급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학사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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