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폐기물매립장 주민설명회 파행

제천 폐기물매립장 주민설명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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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천남동에 폐기물매립장 조성을 추진 중인 ㈜제천엔텍은 15일 오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계획과 환경 대책 등을 밝히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회사 대표가 인사말을 마치자 참석자들의 거센 항의와 집단 퇴장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주민설명회에 앞서 천남동폐기물매리장저지범시민대책위원회는 제천시청 앞에서 폐기물매립장 저지 결의를 다지는 현수막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설명회는 배동만 시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시의원들도 참석해 반대 구호를 외치고 피켓시위를 하며 이목을 끌었다.


제천엔텍 대표는 "국내 민간 매립장 최초로 철골 구조 지붕을 덮는 최신 공법을 도입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오니와 슬러지 반입을 금지할 것"이라면서 “매립가스 포집기 설치, 완벽한 살수·세륜시설 구축, 침출수 전문업체 위탁처리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제천엔텍은 천남동 자원관리센터 인근 임야에 사업장 폐기물매립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지난해 10월 원주지방환경청과 제천시에 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관련 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반대 의견이 있는 주민 등은 오는 26일까지 환경청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사업 개시일부터 19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43만㎥ 매립용량의 지정·일반폐기물 매립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 허가 여부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 전문기관 평가서 검토, 환경청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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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2021.01.16 12:25  
시민을 바보로 아나
국내최초공법 이라고...

전국에서 나오는 지정폐기물을
제천에 쌓아놓겠다는 발상이~참

시청 공무원 했다는사람이~~으이구
어이상실 2021.01.16 17:07  
오니와 슬러지를 반입하지 않는다면
그사업을 왜 하나용????    참 웃기는 말씀을 하고있네.
초등학생수준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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