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42차 브리핑 발표

제천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42차 브리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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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오늘 오후 4시경 A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요양병원의 근무자는 매주 1회씩 코로나 19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출퇴근을 하는 다른 근무자 15명은 오늘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A요양병원은 2개 층에 49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어 추가 확진을 대비해 병실 내 격벽 설치 등 코호트 격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해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병원안에서의 감염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가족 중 영월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남편, 원주의 병원을 방문한 자녀 등이 있어 가족 5명에 대한 긴급 검체를 실시했으며, 오늘 늦은 밤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환자 49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더 세밀히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격리를 추진해  진천, 음성, 괴산군과 같은 요양병원 내 추가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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