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29차 브리핑 발표

제천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29차 브리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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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23명을 비롯한 47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재검대상자는 2명입니다.

 

재검대상자 중 1명은 감기몸살 증상으로 A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위독한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또 다른 1명은 코호트 격리된 B병원 환자로서 재검 중에 있습니다. 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1명은 시내버스기사로 운수 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됐습니다.


버스운전석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고 운행 시 철저하게 마스크 착용을 했기 때문에 추가 전파의 우려는 적습니다.


시내버스는 청풍 노선으로 운행정보는 확인되는 즉시 안전문자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총 710명으로 현재까지 354명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제천시의회 모 의원께서 제안하신 코로나19 위기극복 제천형 경제백신 5분 발언에 동감해 제천시는 내년 6월까지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행사성 경비 및 국외 출장여비 등 40억원 삭감을 시의회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여러분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시의회에서도 의원 국외 출장여비 등 국제교류 관련 예산을 삭감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여파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천시는 지난 9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135억원을 지급했고 충북 시·군중에서는 최초로 전액 시비로 재원을 편성해 방역강화 행정명령에 따른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26억원, 소상공인 고정비용 등 보전을 위한 재난지원금 30억원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중점관리시설 등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은 행정명령으로 강제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의 피해를 입은 업주님들이 대상이며,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습니다.


위 내용의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고정비용 등 보전을 위한 재난지원금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이번에 지원을 받는 분들도 조건 만족 시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감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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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2020.12.21 17:15  
잡지도못하는 코로나 브리핑만 하면 뭐하나 ? 
우선 시장부터  각성하라  정부에서는  9명이상은
모임을 하지말라  햇는데 코로 발생 초기에 시청
회의실에서 30명이상  모여서  회의을하고  밥을
 먹으로  식당가서  이렇게 크게 번진것  아닌가  ?
청전도시 제천 ! 2020.12.21 18:46  
겨울 축제는 언제 하나요 ?
또 다시 시작 해보시죠
청정 2020.12.21 19:05  
도시가 썰렁해요 그래도 겨울왕국으러 분위기를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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