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요양보호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기자수첩]요양보호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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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이지만 요양보호사들이 수혜대상자와의 약속 시간을 어긴다던지 작은 문제점으로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물건 구입 부탁을 들어주면서 추가 금액을 청구하거나, 시내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하면서 사례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고령이거나 치매환자, 거동이 불편한 자 들이지만 가족들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특히 자식들이나 젊은 세대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가족인 수혜대상자를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공공목적의 요양보호사 파견제도가 정착하려면 관할 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요양보호사의 인성에 관련 된 사소한 사유라고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2008년 7월부터 시작돼 사업시행이 10년 정도의 단계로 내실을 튼튼히 하기 위한 사전 관리감독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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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말 2019.12.20 21:46  
맞습니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절실합니다
공감 2019.12.21 15:30  
큰 문제가 발생하기전에 조치필요함.
노인 학대로 이어지지안기를 바람.
시민 2019.12.21 22:39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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