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원 4명 및 고위공직자 줄줄이 자가 격리 조치

제천시의원 4명 및 고위공직자 줄줄이 자가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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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김장 모임발 제천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다.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겨울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장 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가 한 관변단체의 좌담회와 식사 자리에 참석하면서 추가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4일 제천시청에서 좌담회를 연 이 단체 회원 A씨 등 20여명은 관내 모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좌담회 중 참석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관변단체 간부와 또 다른 민간단체 간부가 포함돼 있었다.


이들과 식사하거나 접촉한 제천시의원 4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자발적인 격리에 들어갔다.


특히 13명의 시의원 중 4명이 사실상 코로나19 격리를 시작하면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본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할 정례회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단체 회원 일부가 제천시가 주관하는 위원회에 참석했던 사실도 확인돼 해당 위원회에 소속된 시 고위직 공무원들도 진단검사를 받고 자발적 격리 중이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천시는 내일(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등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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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2020.11.28 07:23  
축제를 못해서 얼마나 아쉬울까 거기에 올 겨울 올인할려구 했는데 말이 축제지 각동에서 사람 할당해서 소집해놓구 관관객이 다녀갔다고 것짓말하고 또 기자들은 그 사진 찍어서 외지에서 구경 왔다고 홍보해주고 어떤 추운겨울 이걸 보자구 관광객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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