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국으로 떠나는 온라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체험케 하기 위해 세명대학교공자학원 중국측 협력대학인 강서중의약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중국 전통 종이 공예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중국강서문화의 이해 ▲중국 전통 서예 등으로 총 8시간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3곳의 강의실로 분산시켜 진행하며, 기숙사나 집에서도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세명대학교에서는 50여명의 학생들을 매년 여름방학에 강서중의약대학으로 파견해 양교의 우의를 다지는 한편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금년에 코로나로 사태가 만연해져 불가피하게 온라인 연수로 대체해 진행하게 되었다.

세명대학교는 오는 26일에도 강서중의약대학과 공동으로 한·중의약 학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