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3D 프린터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프로그램 수료

세명대, 3D 프린터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프로그램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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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권태호)은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수료식을 지난 10일 대학 내 FABLAB에서 진행했다.


이날 최초 선발 인원 23명 중 11명의 참가자가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의 결실을 얻었다.

 

이 사업의 목적인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는 제천‧단양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하고, 12주간 3D 프린팅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린터 조작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수강생들이 개인별 성과물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강생들은 각종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3D 프린터로 출력했고, 이 교육 성과물들은 지역 학생들의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증됐다.


이는 평생학습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사회봉사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총괄한 산업디자인학과 안강범 교수는 “수강생들이 현업에서 3D 프린팅 적용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 언제든 기술적 지원을 하겠다”며 “향후 초·중급 또는 자격증반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학-지역 우수 협력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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