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들 직접 참여해 제작

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들 직접 참여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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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의 제목은 '직장탐구생활'로 3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시청 직원들의 출근부터 점심시간까지의 일상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영상은 모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했던 '롤러코스터'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패러디 한 것으로 업로드 후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증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영상 안에서는 매일 지각하는 직원, 농땡이 치는 직원, 아재개그하는 직장 상사를 비롯해 점심메뉴 결정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녹여냈다.

 

특히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제천~청량리 56분 통과, 제천맛집,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책들을 영상 안에서 가볍고도 재밌게 홍보했다.

 

영상은 시청 홍보학습담당관 직원들이 출연하고 SNS 담당자가 라이센스를 구입한 편집프로그램만으로 제작한 것임에도 외부에 의뢰한 홍보영상에 못지않은 홍보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일어나는 흔한 일상을 재미있게 찍어서 시를 홍보하자며 만든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재밌는 영상을 제작하여 제천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기법을 활용한 영상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동영상은 제천시청 유튜브채널(https://youtu.be/zIPhz-DXGTg)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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