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쉬운 선거는 없다

[기자수첩] 쉬운 선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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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나, 우리 동네 이장선거나 힘들기는 한 가지이다.


그 만큼 선거는 변수가 많다는 의미이다.


국가적으로는 다가오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이슈이다.


여야 모두 한 치도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승부이다.


​제천 지역에서도 20개월 정도 남은 제천시장 선거를 예측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수 인사들의 물밑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변이 없는 한 이상천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 이근규 시장도 열심히 지역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느 선거에 도전 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후삼 전 의원이 공직에 나갈 경우 당협위원장 공석 사태 발생 시, 위원장이 된 후 시장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국민의 힘은 전 시장인 최명현 씨가 명예회복 차원에서 재 도전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변인사들 로부터 강력한 추대를 받고 있다.


제천 농고출신으로 지역기반이 튼튼하고 인지도도 높다.


당원 확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평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였던 이찬구씨도 자원봉사현장을 누비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인 조지아 대사를 역임한 김창규씨도 출마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고를 졸업한 외교부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풍부한 국제 감각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엄태영 현 의원과 제천고 동창이다.


현재는 세명대에서 교양학부 강의를 진행 중이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제천 시장 선거 구도가 흥미진진해 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당내 경선을 누가 통과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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