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 실시

제천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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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만 19~61세의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개소, 보건소, 지소에서 백신 소진까지 4가 백신 1회 지원된다.

 

시는 기존사업으로 만59세~61세사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동일 대상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61세로 크게 확대 하게 됐다.

 

다만 예방접종장소는 ‘20~21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위탁의료기관 72개소’와 ‘2020년 인플루엔자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개소’로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받기 전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가 중복 유행하고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필요한 해”라며 “독감 예방접종 면역효과는 2주 후부터 나타나므로 11월말까지 예방접종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권장하며, 접종 후 15~30분간 접종장소에 안정을 취한후 귀가해야 한다”라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준수사항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 소진 시 종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043-646-2720)와 예방접종실(☎043-641-323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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