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인의 밤 개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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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13일 그랜드컨벤션 3층에서 ‘시민활동 뿌리내리다. 2019 환경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의 ESD(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요소를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3부로 나뉘어진 행사는 1부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기수동아리 발표대회, 2부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유공자 표창, 3부는 환경인들의 화합잔치로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무리 됐다.
 
‘시민활동 뿌리를 내리다’란 주제로 열린 동아리활동 발표시간에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환경과 나아가우리지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활동한 사례를 발표 했으며 시민환경지도자대학24기 푸른꿈24(회장 박영광)팀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은 23기 숲속평화(회장 김윤동) 팀이, 우수상 수상은 25기 무지개(회장 윤영주), 장려상은 10기 초록세상(회장 박범수)팀이 차지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환경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제천시장상에는 이상복, 방성원, 이명정 ▲제천시의회 의장상에는 김진오, 이경자, 진기용 ▲지속협의회장상에는 윤영주, 엄선호, 김귀녀 ▲환경대 총동문회장상은 이영표, 김홍오, 김미숙씨가 각각 수상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올해25기로 총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6년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고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수료생들의 동아리 활동지원을 위하여 매년 환경인의 밤과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환경인의 밤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환경대학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이 지역사회의 환경지도자그룹으로 거듭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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