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11월 10% 특별할인 재개

제천화폐 모아 11월 10% 특별할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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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올해 4월부터 매달 100억 원 한도로 추진해오다 제천화폐 판매시스템 개편으로 중단했던 제천화폐 모아의 10% 특별할인을 11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판매시스템 개편으로 제천화폐 구매 고객은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종이형 제천화폐와 카드형(모바일형) 제천화폐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종이형 제천화폐를 구매하는 경우 관내 53개 금융기관에서 최초 1회에 한해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본인명의의 카드(신용, 체크카드)인증을 거친 후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모바일형) 제천화폐는 휴대폰 지역상품권 Chak앱 내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해 충전하거나, 농협, 우체국에서 현장발급 및 관내 53개 금융기관에서 현장충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잔액(지역상품권 Chak앱)과 연동되는 카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해 전자화폐 편의성을 높이고, 오는 11월부터는 신한은행 세명대학교출장소에서도 판매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젊은층의 고객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고 인접 시군에서의 확산세 또한 지역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할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월부터 다시 10% 할인해 판매하는 제천화폐는 현재 1,500억원 규모로 발행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제천화폐 종류별(종이형, 카드․모바일) 사용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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