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도시재생 그리기 글짓기 대회' 성료

'제5회 도시재생 그리기 글짓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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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제천시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최한 ‘제5회 도시재생 그리기 글짓기 대회’가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지난 10월 7일~8일 작품접수를 시작으로 13일~15일 심사를 마치고 종료된 것이다.


2016년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도시재생 그리기·글짓기 대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이라는 점에서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돼 왔다.
 
올해 행사는 방역 2단계 상황에서 치러지다 보니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집콕 대회로 추진됐으며, 제시된 주제 우리가 꿈꾸는 도시에 대한 고민을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평도 색상 등의 표현이 다채롭고 올해의 화두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돼 하루빨리 자유롭게 친구들과 뛰놀고 싶다는 동심이 곳곳에 담겨 있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중앙초 김은율 학생은 코로나 없는 시간여행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와 미래를 순수한 아동의 시각으로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대회를 주최한 제천시도시재생주민협의체 임창순 의장은 “오랜 시간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인지 아이들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알아보고 고령화와 도심공동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대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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