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자격증 특성화 성공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자격증 특성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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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 철도건설과는 2020년 토목 관련 기사(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및 산업기사(토목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콘크리트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국가시험에서 17명을 합격시켜 학과 자격증 특성화를 이뤘다.


철도건설과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중 최초로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 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4년제 대학과 동등한 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해 비대면 수업으로 자격증 취득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다!’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 관련 기사 및 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 및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LINC+사업 지원을 통한 동계방학 중 기숙사 합숙으로 자격증 특강을 실시했고 하계방학에도 기숙사 합숙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기사 필기시험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금년 2학기에는 학기 중에도 실기시험 특강을 실시해 합격률 증진에 기여했다.


학과장 한성천 교수는 “학과의 자격증 특성화를 통한 적극적 홍보와 자격증 특강의 내용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과 교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토목 관련 기사, 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자격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4년제 대학만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상시 면담을 통한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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