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이찬구...'새로운보수당' 충북창단준비위원회에 책임 맡아

제천 이찬구...'새로운보수당' 충북창단준비위원회에 책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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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당권파(유승민, 안철수) 중심으로 구성된 '변화와 혁신(변혁)'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당명을 공모한 결과 ‘새로운보수당’으로 당명을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변혁은 중도보수, 개혁보수를 표방하면서도 '보수'용어를 당명에 집어넣을 지를 놓고 국민 의견을 묻는 등 고민을 거듭해 왔다. 


결국 '새로운보수당'으로 당명을 정한 것은 21대 총선을 '진보와 보수' 대결로 갈라치기 하면서 보수통합에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이라는 단어가 개혁, 중도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 당 명칭으로 택했다.


현재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신당 창당 작업이 진행 중이며 유승민 계와 일부 안철수 계 인사로 구성된 변혁은 내년 1월 초 공식 창당하고 총선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에서도 많은 당원들이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위원장 중에서는 이찬구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이 새로운보수당 충북창단준비위원회에 책임을 맡고 있으며 청주시흥덕구 정수창 (전)위원장, 충주시 강동구 (전)위원장, 부위원장급 중에서는 이진형, 유혜정, 송태석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중앙당발기대회에 참석하고 조만간 합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보수당 충북 발기인대회는 오늘 15일 청주에서 개최되며 발기인대회에서 새로운보수당 충북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창당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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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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