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강유역관리청 2020년 업무계획 워크숍에서 2019년 한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 추진에 대해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적정성, 목표달성, 성과 우수성을 분류하여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강수계 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천시는 직접수행사업으로 실집행률 99.2%, 성과목표 달성률 144%를 기록하고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성과지표 외의 관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천 정화사업을 통한 환경의식을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