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시 403억 잭팟 터졌다.

[기자수첩] 제천시 403억 잭팟 터졌다.

2

한 마디로 참 잘 했다.


‘소리 없이 강하다’는 광고처럼 제천시 공무원들의 소리 없는 노고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잭팟(Jackpot)은 통상 거액의 상금을 말한다.


제천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중앙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천 역세권에 5년간 40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코로나 사태로 우울한 시민들의 일상에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희소식이다.


이 자금으로 제천 다누리스퀘어 건립과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비롯해, 상생 협력 상가와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취임 후 코로나 사태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무원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의림지 정비 및 시내 일원의 녹색 띠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준비라 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위해 차분하게 준비해 왔다.


관광도시 사업은 이상천 시장의 대표 공약 사업이었다.


시중에는 왜 시장이 ‘작은 일만 하고 큰 사업은 하지 못하느냐’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403억이라는 뉴딜사업 선정으로 일거에 우려를 불식 시켰다.


의림지 빛 정원 사업비 200억과 뉴딜사업 403억 등 전체 603억 원의 확보는 의미가 크다.


말 그대로 도시를 변모 시킬 수 있는 막대한 자금이다.


도시의 경제적 피를 돌게 알 수 있는 금액이다.


제천시 전체 공무원들의 노고와 이상천 호의 순항을 기대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기사 2020.09.17 09:15  
소리 없이 강하다’는 광고처럼 제천시 공무원들의 소리 없는 노고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의림지 빛 정원 사업비 200억과 뉴딜사업 403억 등 전체 603억 원의 확보는 의미가 크다.
시민 2020.09.17 09:39  
나두 복권 한 장 터져야 하는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