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 거주외국인 대책 필요하다

[기자수첩] 제천 거주외국인 대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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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국제화 시대이다.


제천에서도 외국인들을 자주 목격한다.


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궁금해 확인해 보았다.


제천시청 통계현황을 확인한 결과 제천에 외국인은 2020년 7월말 기준 1,779명이다.


등록 외국인은 1,531명으로 남자가 742명 여자가 789명이다.


외국국적 동포는 248명으로 남자128명 여자120명이다.


시내 동 거주인원은 1,296명으로 의림지동, 용두동, 청전동에 200~300명 수준이다.


면 단위거주자는 483명으로 봉양읍이 92명으로 가장 많다.


제천시 인구133,277명 대비 1.3%를 차지한다.


다문화 가족은 국가적인 지원책이 어느 정도 마련돼 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 등은 지원책이 부족하다.


어차피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


한국어 교육이나 기타 생활 서비스 등 편의제공이 필요하다.


삼척시의 경우 외국인 선원 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인근 도시에도 외국인 지원 기관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소외계층인 외국인의 보호 정책이 절실해 보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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