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인 시무 7조 상소문이 정가 안팎에 일파만파 소용돌이치고 있다.

이번에 올라온 상소문은 옛 우리 선조들의 상소문 형식을 취한 이 청원글은 현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난맥상과 측근들의 난맥상 등 실정(失政)을 경어투의 옛 고어체 형식을 빌려 날카롭게 꼬집고 있어 주목된다.

​이 글이 청원게시판에 올라오자 청와대는 이를 게시판에서 숨겼다는 의혹까지 일며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청와대는 해당 게시글을 공개로 전환했다.

​해당 글을 쓴 진인 조은산이라는 인물은 평범한 30대 후반의 직장인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시무 7조’ 청원글은 20만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청와대가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주소 클릭하면 전문을 읽을 수 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27/102670386/1

​검색 사이트에 ‘시무7조’를 검색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