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스무쓰’...학생이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소통 채널

세명대 ‘스무쓰’...학생이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소통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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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 SNS 기반 소통 채널인 ‘스무쓰’를 개설했다.


세명대 유튜브 채널 스무쓰는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돼,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총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 연출 및 기획, 편집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스무쓰(SMUS)’는 SeMyung University Studio의 약칭이며 ‘세명대학교 스튜디오’라는 뜻이다.


스무쓰 구성원들은 대학생활, 학교 및 프로그램 정보, 학생‧교수 소개 등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을 발굴해 흥미 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극성을 높이고 학생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용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총괄PD 이주호 학생(광고홍보학과 4학년)은 “재미있고 감각적인 영상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필요한 대학 생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학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참신한 방법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무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경험을 위한 역량별 교육 프로그램을 브이로그(V-log) 같은 체험형 콘텐츠로 제작하는 데에 적용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영상 콘텐츠 전반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도전 의식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다.


김호현 대학혁신지원단장은 “학생경험교육을 선도하는 세명대만의 가치를 재학생들의 소통·공감 채널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외부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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