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국민의 건강 및 영양수준을 파악하고 국가건강정책을 수립·평가 하는 데에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교동 주민 25가구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규모의 건강영양조사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주민은 조사기간 동안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 설문조사를 받게 되며, 2주 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국가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협조해 당부 드린다”며 “본 자료들을 바탕으로 건강·영양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