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3D 프린터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 강좌 개강

세명대, 3D 프린터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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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권태호) 지난 18일 충북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지역-대학 협력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세명대 FABLAB실에서 시작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제천‧단양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


사업을 위해 세명대는 3D 프린터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진과 최신 장비를 구비한 FABLAB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북 평생교육진흥원은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비, 교재 및 실습재료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선발된 제천‧단양 지역민 23명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13주간)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이론교육, 프린터 조작과 지역봉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 과정에서 계획 인원 20명 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 관련 전문 분야인 3D 프린터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기획‧총괄하고 있는 산업디자인학과 안강범 교수는 “수강생 모두가 끝까지 수업을 이수하고 기술을 습득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냄으로써 3D 프린터 활용 교육이 대학과 지역의 우수 협력사례가 되어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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