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화제 사무국,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1천3백만원 기탁

제천영화제 사무국,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1천3백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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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 사무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19일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했다.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조성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안미라 부집행위원장, 양헌규 사무국장이 참석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지원금을 1천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이번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조용하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지원금이 수해로 인해 시름하며 아픔을 겪고 있는 수해민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객을 만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국민의 정서를 고려, 별도의 폐막식 없이 닷새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 발 빠른 대응과 온라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영화제 안에서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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