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단 고무줄 행정 ‘한 평 정원’ 빈축

한방재단 고무줄 행정 ‘한 평 정원’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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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재단의 한평정원 관련 공지 자료 사진)


재단법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한 평 정원 행사가 고무줄 행정으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5월11일자 공지를 한 내용을 보면 주 행사기간을 7월 24일 ~ 8월2일까지 10일간으로 공지했다.


그리고 기간변경을 해 8월 7일 ~ 16일까지 10일간으로 했다.


전시 장소는 도심 일원 시민회관 광장 ~ 명동교차로 대로변 ~ 전통시장 일대였다.


하지만 당초 공지했던 전시기간이 끝난 19일 현재에도 출품 작품들은 방치된 상태로 전시되고 있었다.


일부 작품은 장마로 인해 작품이 훼손돼 방치라는 단어가 어울렸다.


행사기간이 종료 되었는데도 왜 철거를 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재단의 담당 팀장은 “19일 오늘이 심사하는 날이고, 예술성 있는 작품은 당분간 계속 전시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작품성이 떨어지는 일부 작품은 곧 철거할 예정이라고 했다.


철거의 주최와 방법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확정된 전시기간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공고는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한 일종의 약속이다.


하지만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공고와는 상반되게 즉흥적으로 필요에 따라 행정을 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전시기간이 연장됐다면 이 또한 공고를 통해 알려야하는 것이 바른 행정일 것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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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2020.08.19 13:37  
제천시 행정이 그렇지요
언제나 변함 없이 똑같이 ㅎㅎ
시민 2020.08.19 13:44  
심사를 전시기간에 하는게 맞지 않나요...?? 장마철에 비를 맞아서 보기가 민망한것들도 있던데...
시민 2020.08.19 14:43  
이 기자님은 재단하고 무슨 악 감정이 있으신가. 저번부터 계속 편향적으로 기사 쓰시는듯? 기사는 정확한 사실 관계에 근거한 팩트를 전달해야 독자들이 혼란스럽지 않을듯. 사실 관계 이전에 감정이 이입된 기사가 어찌 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독자 2020.08.20 11:02  
[@시민] 공고문과 기사 내용을보니  맞는 기사인데요.
맞습니다. 2020.08.19 21:17  
제생각엔, '생산능력을 가진 어른들이' 옛날 1945- 50대 제가 5-10때의 어릴때  소꼽놀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 전 세계와 우리 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는 문론 우리국가 사회가 경제와 생활의 시스템이 거의 마비이고, 거기다가 수해로 인하여 제천사회 경제와 생활 시스템이 말이 아닌데, 이 난국에 어른들이 한가하여 무슨 '한평짜리 정원 조성'은 옛날 내가 어릴때  어린이 소꼽놀이 장난 같은 느낌이들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시간 있으면 진정한 시민을 위하신다면 수해복구지원 농촌일손돕기 그런것을 바랍니다.시민을 위하신 일이라 생각 하신다면, 쟁정기과 관계자님들의 숙고를 부탁 드립니다.
글쎄 2020.08.22 01:05  
[@맞습니다.] 그럼 저기 참가한 사람들은 시간이 남아돌아서 소꿉놀이를 했었을까.
아. 댓글을 남기고 있는 나를 보니 참 할일이 없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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