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제천 수해지역 이재민 의료봉사 진행

명지병원, 제천 수해지역 이재민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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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지난 10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관할 느티정 경로당에서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3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해를 입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일 과장(정형외과), 김샛별 과장(호흡기내과), 김남호 과장(응급의학과) 등의 의료진과 간호사 및 일반직원이 혈압측정, 혈당검사 및 의료삼당 등을 실시했다.


또 수해 발생 후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신성일 사랑나눔회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병원장은 “이번 수해피해로 고통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아픔을 모두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다시 삶의 희망을 찾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 사랑나눔회를 통해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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