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뜬금없는 조형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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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5:27
제천 시내 거리에 시민 공모를 통한 한 평 정원이 전시되고 있다.
각 단체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다.
각양각색의 소규모 정원이 시민들의 시선을 끈다.
그런데 자연 친화적 정원의 기획의도와는 안 어울리는 조형물이 눈에 띈다.
궁금증을 느낀 한 시민은 쓰레기통을 설치했나 생각하며 열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기자가 확인해 보니 재미있는 역발상의 홍보물이었다.
통에는 ‘생각을 바까쓰’ ‘2020 제천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이라고 적혀 있었다.
창작 의도는 좋아 보이나, 말 그대로 생각지도 못한 조형물이었다.
독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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