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뜬금없는 조형물?

[포토뉴스] 뜬금없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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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내 거리에 시민 공모를 통한 한 평 정원이 전시되고 있다.


각 단체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다.


각양각색의 소규모 정원이 시민들의 시선을 끈다.


그런데 자연 친화적 정원의 기획의도와는 안 어울리는 조형물이 눈에 띈다.


궁금증을 느낀 한 시민은 쓰레기통을 설치했나 생각하며 열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기자가 확인해 보니 재미있는 역발상의 홍보물이었다.


통에는 ‘생각을 바까쓰’ ‘2020 제천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이라고 적혀 있었다.


창작 의도는 좋아 보이나, 말 그대로 생각지도 못한 조형물이었다.


독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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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20.08.04 16:48  
쓰레기통 맞네요.
허걱 2020.08.04 21:15  
참 나 이건 완전 쓰레기통 입니다
시민 2020.08.06 11:51  
관수용도로 사용하려고 설치한거 같은데 일반시민들이  용도를 몰라서 쓰레기통 조형물로 생각하시는듯. 기사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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