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육군사관학교 제천유치 가능한가?

[기자수첩] 육군사관학교 제천유치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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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생도들)


현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육군사관학교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대학 지방이전의 일환이다.


이를 간파한 듯 경기도에서는 ‘북한과 접경지역에 육사를 이전해야한다’는 건의문 성격을 발표했다.


논산 시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 유치에 타당성을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전언에 의하면 ‘제천시도 육군사관학교 제천유치를 위해 사전조사를 마쳤다‘는 후문이 들린다.


현재는 유치 전략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가 주장하는 접경지역은 북한을 자극할 우려가 있어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논리이며, 논산도 지리적으로 너무 후방지역에 있고, 대전을 중심으로 국가의 모든 국방시설을 한곳에 모아 담는다면 위험천만하기 때문에 제천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인 것 같다.


육군사관학교의 대표건축물은 ‘화랑대’이다.


화랑정신의 상징성으로 볼 때 미래에 통일한국의 원대한 꿈을 저변에 깔고 있다.


따라서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장소와, 주변 국가들을 자극하지 않는 현재의 정치 상황과도 맞아떨어지는 지역으로 정해 질 확률이 높다.


제천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며 수도권과 육해공본부가 있는 대전과의 접근성 그리고 동해, 서해, 남해, 북한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평택-삼척. 춘천-대구 간 고속도로 완성으로 미래 통일한국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충청북도의 강호축 국가철도 교통망과도 연계하여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국가비전과 화랑의 원대한 꿈을 담을 수 있는 위치이다.


자연환경도 군사교육을 하기 에 적당한 산악과 호수(청풍호)를 갖고 있다.


청주에 공군사관학교와 괴산에 장교양성기관인 종합군사학교가 자리 잡은 지리적 이유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초급 장교들의 상호교류협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된다.


국토의 중간 허리에 전략적 벨트를 구축할 수 있다. 국토 균형발전의 완성이자 시금석이 될 것이다.


육군사관학교는 군사기관이라기 보다는 종합대학에 가깝다.


인문대학, 이공대학과 박물관, 도서관, 골프장, 승마장, 병원, 아파트, B.O.Q. 교수부, 군사훈련장, 지원부대 등이 속해있다.


근무인원이 4,000명에 가까운 거대 종합대학이다.


가족을 포함하면 1만 명에 근접하는 인구 유입효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클 것이다.


정치권 논의가 마무리되고, 이전이 확정된다면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입장을 고려하는 수순에 의해 진행이 될 것이며, 생도들의 의견도 들어 볼 공산이 크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기 때문이며, 전략적 접근 방법 마련에 고려 사항이다.


얼마 전 기자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한다’는 취지의 기자수첩을 썼다.


이 글에서 주장하고 싶었던 생각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모든 인사들이 힘을 합쳐야한다는 생각에서이다.


육사 이전까지는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지켜 볼 수만은 없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화랑정신과 의병정신에 입각한 합리적 논리로 무장해 제천 시민과 충청북도가 힘을 모은다면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제천시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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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생각 07.31 10:07  
서울 대방동-보라매 공원에서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된 기억이 있음
태릉의 육군사관학교가 제천으로 온다면 좋겠음.
기자님의 화랑정신과 충청북도의 강호축 완성 연계 관점은 예리하네요
찬성 07.31 10:46  
이건은  국회의원 몫이네요
충북지사의 능력이구요
강호축 완성을 기대합니다
어떤놈들 07.31 11:19  
제천이 뭐좀해볼려면 어깃장 놓고 비꼬는 놈들이 꼭 있는데 그들중 일부는 충주놈들이 와서  그러는거다  제천이 발전하면 가장 배아파할놈들이 바로  충주놈들이지 지역감정조장이 아닌 사실이다
어떤놈들 07.31 11:21  
몇년전 충주에서 장애인 미성년자 여자아이를 그동네 20대 애새끼부터 70대 늙은놈까지 돌려가며강간한 사건이 있었지 그런데 더웃긴건 충주 이미지 나빠진다며 다들 쉬쉬했다는거 충주가 그런 동네다
어떤놈들 07.31 11:27  
강호축 전라도에서 올라오는 철도를 시간절약돼게 제천 거치지말고 바로 충주에서 원주로 연결하자고 가장 큰 목소리로 주장하는 인간들도 저거 충주놈들이지  아주 치가 떨려요
나는.... 07.31 16:58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천에 힘써주고
충북도지사 나오면 밀어준다 ㅋㅋ
어떤놈이고 07.31 18:29  
참 보고있자니~~~ㅋㅋㅋ

뭐만한 동네에서도 지역감정에 호소하니~~~딱하다

어떤놈들이야...ㅋ
노력 08.02 08:45  
시의 노력? 글쎄요 온통 딴생각에 딴짓? 만 하는 귀하신 분들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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