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관리에 나서

건강생활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관리에 나서

0

e768e0f47de5b01c402fe14fb7b856e8_1596069972_5377.jpg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개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의 공간으로 제공되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온열질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경로당 출입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스티커를 부착하고 비말로 감염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닦기 금지등에 대한 안내 스티커와 손세정제를 비치한다.


또한 8월 3일부터는 제한적으로 경로당에서 지켜야 할 개인 예방수칙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건강관리법으로, 폭염발생 시 대응요령, 온열질환 주요증상과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법등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가정방문 서비스, 대상자 스스로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혈압계, 혈당측정기 대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641-32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