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대상 치매파트너교육 실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대상 치매파트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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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은 27일 오전 10시 제천시 소재 명성유유예식장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77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입장토록 하했며 각 층별로 40명씩 분반해 1시간 씩 진행됐다.


또한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노인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치매예방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생활 속 치매예방 관리, 치매파트너 가입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당일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또는 마을 취약노인들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교육 종료 후 참여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가입을 신청했다.


현재 행복지키미로 활동 중인 김OO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치매 파트너로 가입한 만큼 치매 어르신의 행동 특성을 알고, 마을 내 어르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는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치매경증노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등 안부 확인과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사업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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