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기영상제작 작품 ‘만원’ 제6회 남한강영화제 학생부 대상 수상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작품 ‘만원’ 제6회 남한강영화제 학생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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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레디액션’을 통해 2019년에 제작한 작품 ‘만원’이 여주에서 개최한 제6회 남한강영화제 학생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천상업고등학교 1학년 김종민 학생이 연출하고 정원근(제천고 1) 박하얀(서울 영상고 2)이 촬영, 현정민(제일고 2), 구자용(세명고 2), 학생과 올해 세명대로 진학한 김민경, 한국영상대학교에 진학한 이반야, 김나영 학생이 제작한 영화이다.


내용은 어릴 적 용돈으로 받은 ‘만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제작한 영화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토요일 여주시 세종농원에서 진행됐다.


연출을 한 김종민 학생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친구들이 ‘레디액션’프로그램에서 만나 팀이 되어 즐겁게 촬영하고 영화제작 공부를 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레디액션’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으로 영화감독과 연극배우를 비롯해 영화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레디액션’은 시나리오 제작과 영상촬영 교육 등 기초교육과 촬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만원’등 총 11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해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인해 교육일정이 일부 축소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이‘제천의 영화감독’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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