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만 해도 30만원 지급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만 해도 3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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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고용비용지원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하다.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사업비는 30억2천4백만 원이다.


예산은 도비40%, 시비60% 비율로 구성돼 있다.


제천시의 경우 7,560명의 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다.


7월24일 현재까지 2,600명이 신청했고 1,500명에게 지급됐다.


저조한 원인에 대해서는 지원금액이 적고 신청절차의 번거로움으로 해석되고 있다.


자영업자가 가게를 비워두고 각종서류를 구비하러 다녀야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다.


증빙자료를 만들기가 애매한 구석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국가자금을 무작정 나누어 줄 수도 없는 실정이다.


담당 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7월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바쁘고 번거롭더라도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소상공인은 매출액이 10%만 감소했다는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40만원이 지원되며, 서류 접수를 하지 않고 신청만 해도 30만원이 지급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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