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0

daa6bc67f9e4c1c88aedbdd4aadfe63d_1575372729_3229.jpg 

제천시는 안전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의 화재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키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세대, 다문화가정, 청소년가장,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소방취약계층 2,000가구를 선정했으며 해당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지원했다.


김정구 안전총괄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안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방취약계층 6,0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5,980개, 감지기 11,020개를 보급해 왔으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