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시민대상’ 선정 뒷말 무성

[기자수첩] ‘제천시민대상’ 선정 뒷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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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에 뒷담화가 무성하다.


현직 모 사회단체장이 자신을 셀프 추천했다는 것이다.


제천시는 시민대상 후보 추천을 각 시민사회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그런데 수상자 가운데 자신이 현직 단체장을 맞고 있으면서 자신을 추천했다는 것이다.


심사위원회에서는 그자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또 다른 수상자는 자신의 공적을 기술하는 심사서류를 자신이 살아오면서 받은 모든 상장과 공적내용을 수백 장 제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것이다.


심사용으로 한번 사용할 서류를 이렇게 까지 두껍게 제출해 자원을 낭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소식을 접한 한시민은 “정말 시민대상을 타고 싶으셨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천시민대상’ 선정은 제천시에서 공고하면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의 추천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이후 문화예술계, 지역 원로, 역대 수상자, 시의회 의원 등 21명의 심사위원회가 구성된다.


21명의 심사위원회는 ▲사회개발·공사 ▲문예·학술·체육 ▲특별상 등 3개 분야에 7명씩 배정된다.


응모자들은 부문별 심사 통과 후 전체 심사위원회의 과반수 이상 선택 받으면 수상후보자의 자격을 가지며, 최종 결정은 제천시장이 한다.


시 관계자는 “추천이 되고 수상자가 되지 못하면 5년 간 응모자격이 없으며, 심사위원회 결정을 시장이 반대한 선례는 없었다”면서 “‘제천시민대상’ 선정자가 발표되면 늘 뒷말이 오고간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상장의 권위는 수상자 스스로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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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06.30 07:33  
상에 집착 하는자는 내면 보다는 겉모습에 치중하는 자가 틀림 없기에 씁쓸 합니다
제천에는 어찌 내공이 깊은사람이 이렇게도 없는지 ㅠㅠ
어이없다 06.30 08:23  
정말 받아야 핳 만한 사람들 있지만
누가 추천을 해 주나~
시에서 이런 사람들을 발굴해서 표창해야ㅘ는거 아닌가?
권위란 지키는것 06.30 09:30  
예전에는 대상자 없음으로 한적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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