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제천기적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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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돼 7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천 설화’를 탐색·발굴하고 이를 판화 그림책과 디지털북으로 창작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10월까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043-644-121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문독서문화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삶에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기억하고 마음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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