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축 추진

제천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축 추진

0

edbfadf5e7bbfc6bb775e5bad32d0037_1713135021_9537.jpg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돼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이후 버스 도착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은 버스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해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정확한 대중교통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작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금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통해 제천지역 국도 5호선 및 38호선 8개소 지역에 감응신호시스템을 올해 12월까지 구축 완료하여 차량소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