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제천시33.73%, 단양 37.18%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제천시33.73%, 단양 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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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엄태영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의 표심 집중 공략과 민생행보 청취를 이어갔다.

 

엄태영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제천 역전오거리 일원에서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엄 후보는 신월동과 왕암동에서 잇달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확장과 동시에 부동층 끌어안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찾아,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창의적인 체험활동 제공 등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엄 후보는 지난 2월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총선에서 수영장 포함 학교복합시설 추진 지원 글로벌 에듀케어시티를 조성해 해외인재 유치 및 양성 거점 도시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간담회에 이어 단양 금수사 경내에서 열린 한국불교 교각종 창종법회 등 지역 종교행사도 참석한 엄 후보는 구경시장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 물가 점검에도 나섰다.

 

엄 후보는선거운동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살기 좋고, 살고 싶은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6일 아침 거리인사에서 시민들에게 큰절을 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후보는 이번 행동이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이 후보는 "무너진 국격과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이태원 골목길에서 차갑게 식어간 수많은 영혼들을 생각하며, 이번만큼은 꼭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용 후보는 이러한 절박한 심정을 바탕으로,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이번 선거에서 한 표 한 표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경용 후보의 이번 거리 인사는 단순한 인사가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간절한 바람과 약속의 표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22대 총선 제천시 사전투표율이 33.73%으로 마감됐으며,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4.09% 높은 수치다.

 

단양은 25,386명 가운데 9439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37.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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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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