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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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1분기 317억 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천시는 23년 11월부터 재발행되기 시작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23년 1분기에 156억원의 판매에 그친 반면 24년 동기 기준 317억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함으로써 중·장년 및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용이해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이며,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를 사용해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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