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 모집

제천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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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천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무용단 제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올해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이 사업을 운영한다. 


국내 대표 발레 전문 민간단체인 와이즈발레단과 협업해 발레를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와이즈발레단장 김길용 무용감독과 와이즈발레단 소속 전문 무용수가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제천’을 이끌어 갈 김길용 무용감독은 국립발레단과 조승미 발레단에서 활동했고 2005년 와이즈발레단을 창단,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발레까지 공연 활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와이즈발레단은 제4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7),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2018), 이데일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단체이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 워크숍, 지역축제 및 정기공연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모집인원은 최대 35명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 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www.jccfresh..or.kr)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작가의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는 총 161건의 신청 중 70건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2천526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주작가를 매칭해 직접 채용 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천문화재단은 하소생활문화센터와 산책도서관을 통해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의 문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호성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하소생활문화센터와 산책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제천시민들이 문학으로 삶을 풍요롭게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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